국내야구
-
"정밀안전 점검에 최소 6개월"...창원NC파크 올해 재개장 불투명
지난 3월 구조물 추락으로 야구팬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이후 문을 닫은 경남 창원NC파크가 올해 안에 재개장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8일 창원시·창원시설공단·NC 다이노스 합동대책반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창원NC파크 안전조치 이행점검 회의에서 국토교통부 측은 NC파크에 대해 정밀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국토부 관계자는 다수 관중이 모이는 시설물인 만큼 시설물 전체에 대해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면서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에 보고하고, 사조위가 시설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 재개장하라고 요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정밀안전 점검은 태풍·
-
"핫초코 CF 꼬마에서 승리투수로"...NC 목지훈,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초등학교 1학년 재학 시절 '야신' 김성근 감독과 '핫초코' CF에 출연했던 NC 다이노스의 오른손 투수 목지훈(20)이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목지훈은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12-2 승리를 이끌었다.NC는 목지훈의 역투를 앞세워 최근 5연승을 내달렸고 kt는 3연패에 빠졌다.2023년 NC에 입단한 목지훈은 지난해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했고, 올 시즌엔 3경기에서 1패에 그치다가 네 번째 등판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NC는 0-0으로 맞선 3회초 박시원이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우월 솔로
-
7점 차 뒤집은 키움...8회 8점 폭발로 KIA에 11-10 역전승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8회말 터진 김태진의 만루포와 최주환의 싹쓸이 역전 3타점 2루타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대역전승했다.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3-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대거 8점을 뽑아 11-1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경기 후반까지만 해도 KIA는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KIA는 1-1로 맞선 6회 대타 최형우의 2타점 3루타와 박정우, 김도영의 적시타를 묶어 5-1로 앞서갔고, 5-3으로 좁혀진 8회에는 박찬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선빈의 내야 안타, 김도영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묶어 10-3까지 점수를 벌렸다.키움 타선은 8회말 반격에서
-
데이비슨 7⅔이닝 호투-레이예스 3점포...롯데, SSG 완파하고 2연승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외국인 선발 투수 터커 데이비슨의 역투와 홈런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한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활약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완파했다.롯데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타선의 집중력이 빛났다. 롯데는 0-0으로 맞선 3회말 1사에서 SSG 마운드를 난타했다.윤동희와 고승민이 SSG 선발 송영진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터뜨려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후속 타자 레이예스가 높은 직구를 걷어내 우중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공격은 계속됐다. 나승
-
디펜딩 챔피언의 인내...이범호 KIA 감독 "한 방보다 차근차근 올라갈 것"
2025 프로야구 디펜딩챔피언이자, 개막 직전까지 '압도적 1강'으로 거론됐던 KIA 타이거즈의 현재 위치는 6위다.시즌 초반 한때나마 최하위로 떨어졌던 걸 돌이켜보면 많이 회복했지만,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KIA는 최근 2연승으로 16승 18패, 승률 0.471로 5위 kt wiz에 1.5경기 뒤처진 6위다.이범호 KIA 감독은 한 번에 따라가는 걸 노리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선두권을 좇아가겠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공동 1위를 달리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를 언급했다.LG와 한화는 나란히 23승 13패로 6위 KIA보다 6경기 앞서 있다.그는 "초반에 LG가 좋았고, 지금은 한화가 좋
-
'9연승의 시작과 끝' 한화 문동주, 6이닝 2실점 8K 시즌 4승... 4사사구가 아쉬웠다
9연승의 시작과 끝은 문동주와 함께.한화 문동주는 5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 8탈삼진 6피안타 3볼넷 1사구로 시즌 4승을 거뒀다.특히 탈삼진 8개를 솎아낸 것은 압권이었고, 4회초까지 투구수 80개에 육박했음에도 5회초를 투구수 8개를 기록하며 6회까지 투구를 이어간 것은 백미였다.덤으로 6회초에 김재성을 몸에 맞는 볼로 내 보낸 데 이어 이재현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지만 안주형과 김태근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한 것은 하이라이트였다.물론 포수 최재훈이 이재현의 도루를 저지한 공도 있었지만 말이다.다만 볼넷 3개와 몸에 맞
-
키움의 최하위 추락 원인...선발진 붕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초반 최하위로 처진 가장 큰 원인은 선발진 붕괴다.다른 팀과 다르게 외국인 투수가 케니 로젠버그 한 명뿐인 키움은 국내 선발진이 제 몫을 해줘야 버틸 수 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로젠버그와 하영민 두 명이 등판하는 날에 승리를 기대할 만하고, 나머지 경기는 깜짝 호투를 기대해야 하는 처지다.홍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추가로 선발 등판 기회를 줄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굳은 얼굴로 "얼굴 볼 만한 선수는 다 본 것 같다"고 했다.키움 선발 투수 가운데 평균 5이닝을 넘긴 선수는 로젠버그(3승 3패, 평균자책점 3.47), 하영민(4승 4패, 평균자책점 5.57) 사
-
롯데 운명의 검진...'에이스 반즈·1번 타자 황성빈' 부상 진단이 가을 야구 좌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와 붙박이 1번 타자 황성빈이 시즌 초반 팀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검진을 받는다.롯데 구단 관계자는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이탈한 반즈와 황성빈이 8일 서울의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롯데는 6일까지 21승 1무 16패, 승률 0.568로 리그 3위를 달리며 8년 만의 가을야구 희망을 키워가는 분위기다.문제는 올 시즌 개막전 선발로 등판하기도 했던 에이스 반즈의 부진이다.반지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지난달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내 부활하는 듯했지만, 4일
-
악몽이다!' 묻혀버린 한화 플로리얼과 심우준 부진...이들마저 폭발하면? '언비터블'
한화 이글스가 무섭게 날고 있다. 너무 높이 날고 있다. 사실 한화에도 말못할 고민이 있다. 그런데 너무 높이 날고 있어 그 고민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 보일 뿐이다.외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FA 영입 유격수 심우준 이야기다.플로리얼은 7일까지 0.253의 타율과 2홈런에 그치고 있다. OPS는 0.707이다.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이다.심우준은 한화가 4년 최대 50억 원에 영입한 유격수다. 그러나 한화에서의 첫 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현재 0.165의 타율에 1홈런에 그쳤다. 몸값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다만,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2로 앞선 7회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쳐 체면은 세웠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플
-
'뭣이 중요한디?' 불문율이냐, 승리냐...13점 차도 뒤집어지는 게 야구
2024년 6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대 KIA 타이거즈전. 롯데는 4회까지 1-14로 뒤졌다. 이쯤되면 포기하고 남을 차이었다. 그러나 롯데는 끝까지 물고늘어졌다.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점수차를 한때 뒤집은 것이다. 결국 이날 경기는 연장 12회 혈투 끝에 15대15 무승부를 기록했다.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1⅔이닝 만에 8실점 하며 무너졌다. 두번째 투수 현도훈도 3⅓이닝 동안 6실점했다. 그러나 롯데는 4회말부터 차근차근 추격했다. 고승민이 만루포를 쏘며 추격의 불을 당겼다. 5회말 2점을 추가한 롯데는 6회말 정훈의 3점포로 12-14까지 따라붙었다. 7회말 고승민의 동점타, 이정훈의 역전 희생플라이로 마침내 15-1
-
'천운인가?' 일정도 한화편! 10위 키움→9위 두산→6위 SSG→8위 NC...위닝시리즈는 기본, 다 이기면 21연승
9연승을 구가 중인 한화 이글스의 2주 일정도 순탄하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9일부터 10위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한 뒤 9위 두산 베어스와 시리즈를 갖는다. 이어 6위 SSG 랜더스와 3연전을 치른 뒤 8위 NC 다이노스와 격돌한다.1위라고 해서 무조건 하위권 팀들을 다 이긴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지금의 한화 전력은 무적 그 자체다. 타선이 안 터지면 투수들이 잘 던져주고, 투수진이 부진하면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한화를 이길 팀이 없다.올 시즌 한화는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 엄상백으로 이어진 선발 투수를 앞세워 기선을 잡고, 한승혁, 박상원, 정우주가 계투를 한 뒤 시속
-
FA 보상선수 장진혁, kt서 부활 신호탄...외야 부진 속 복귀 초읽기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로 kt wiz에 합류한 외야수 장진혁(31)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장진혁은 지난 6일 경북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이적 후 첫선을 보였다.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장진혁은 1회초 우중간 3루타를 치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그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2번 타자 좌익수로 나서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장진혁은 조만간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장진혁은 지난해 11월 FA로 이적한 오른손 선발 엄상백(한화 이글스)의 보상 선수로 k
-
"최하위 성적에도 관중은 북적"...키움, 고척돔 첫 4연속 매진 달성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16년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쓴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키움과 KIA 타이거즈가 7일 맞붙은 고척 경기는 경기 시작으로부터 30분가량 지나간 오후 7시 4분을 기준으로 1만6천석이 매진됐다.지난 1일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은 1일 고척 경기를 시작으로 KIA와 5∼7일 3연전 좌석이 모두 팔렸다.키움 구단에 따르면 팀 역대 4경기 연속 매진은 목동구장을 안방으로 쓰던 2013년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 6월 7∼9일 KIA전 이후 두 번째 사례다./연합뉴스
-
'데자뷔 1999년이냐, 1992년이냐?' 한화, 1999년 10연승 후 한국시리즈 정상...1992년 14연승(1992년) 땐 준우승
한화 이글스가 20년 만에 9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7일 삼성 라이온즈를 10-6으로 꺾고 2005년 이후 처음으로 9연승을 내달렸다. 또 3연전 기준으로 9년 만에 삼성전 스윕에도 성공했다. 이제 한화는 9일 꼴찌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10연승을 노린다.10연승은 한화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한다. 1999년 10연승 후 처음이자 마지막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한화는 1999년 9월 24일 현대 유니콘스전부터 10월 5일 삼성전까지 10연승을 거뒀다.이글스 역사에서의 최다 연승 기록은 1992년의 14연승이다. 7연승 후 14연승을 거뒀다. 이후 6연승도 했다. 덕분에 0.651(81승 2무 43패)이라는 높은 승률을 찍고 정규시즌 1위를
-
33년 전 영광 재현? 한화,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 질주... 1992년 빙그레 닮아가다
한화 이글스가 2025시즌에 두 차례나 8연승 행진을 벌였다.이글스 역사에서 가장 높은 정규시즌 승률(0.651)을 찍은 1992년을 떠오르게 하는 행보다.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4월 26일 kt wiz전부터 시작한 연승을 8경기째 이어갔다.올 시즌 한화는 4월 13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3일 부산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첫 8연승을 거뒀다.4월 24일 롯데에 패해 연패가 끊기고 25일 kt에도 밀려 2연패를 당했지만, 한화는 4월 26일부터 연승 행진을 시작해 시즌 두 번째 8연승 신바람을 냈다.한화는 2023년 8연승, 2024년에도 7연승을 거둔 적이 있다.하지만, 연승 후
-
"돌풍의 한화, 멈출 수 없다"...류현진 앞세워 8연승 달성
돌풍의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이로써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거둔 한화는 LG 트윈스와 공동 선두를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 프로야구의 신구 에이스 류현진과 원태인의 선발 대결에서 류현진이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판정승을 거뒀다.류현진은 5이닝 동안 4안타와 4사구를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뽑으며 승리투수가 됐다.원태인은 6회까지 7안타와 볼넷 1개로 3실점 해 올 시즌 첫 패배(3승)를 당했다.삼성은 3회초 2사 후 구자욱이 몸 맞는 공, 강민호는 볼넷을 골라 이어간 1, 2루에서 르윈 디
-
'0점대 ERA!' '와일드 싱' 김서현,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과 '끝판왕' 오승환 '소환'...현재 0.48
'와일드 싱' 김서현(한화 이글스)이 마무리 투수 첫 해에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야구에서 투수의 로망은 0점대 평균자책점(ERA)이다. KBO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한 시즌 0점대 ERA을 기록한 선수는 손꼽을 정도다. 선동열, 오승환, 정대현, 유동훈이 그들이다.'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은 1993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0.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선동열의 구위는 '난공불락'이었다. 그가 불펜에서 몸만 풀어도 상대 팀은 '졌구나'라고 경기를 포기했을 정도였다. 당시 선동열은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던졌고, 웬만한 선수 직구에 버금가는 130km 후반의 슬라이더는 타자들이 알고도 치지 못했다. '끝판왕' 오승환(삼성 라이
-
'올해가 아니면 우승 못해!' '언비터블' 한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폰세와 와이스 있을 때 우승해야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이 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오면 때를 놓치지 않고 잡아야 한다는 뜻이다.한화 이글스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6일 현재 23승 13패로 LG 트윈스와 공동1위를 달리고 있다. 약 한 달 전만 해도 꼴찌였던 한화의 급상승세의 배경은 무엇일까?막강 선발진 때문이다. 폰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이들이 등판한 경기에서의 승률은 충격적이다. 나오면 이긴다. '언비터블'이다. 6승 무패의 폰세는 역대급 에이스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이 1점대다. 29이닝 무자책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언히터블'이다. 그가 선발로 등판한 8경기에서 한화는 7번 이겼다. 5승 1패 와이스의 상
-
LG, 박동원-오스틴 홈런, 치리노스 호투...두산에 5-1 승리
LG 트윈스가 박동원과 오스틴 딘의 홈런포로 귀한 1승을 추가했다.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5-1로 꺾었다.어린이날(5일) 두산에 2-5로 패했던 LG는 홈런포로 반격하며 설욕했다.올 시즌 두산과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한발 앞섰다.LG는 시즌 23승 13패로, 승리가 패배보다 10개 많다.이날 LG는 1-1로 맞선 2회초 터진 박동원의 솔로포로 균형을 깼고, 6회에 나온 오스틴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굳혔다.LG 외국인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1패)째를 거뒀다. 두산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는 모두 선발승을 챙겼다.양 팀은 1회에 1점씩
-
'아찔했던 충돌' LG 오스틴, 주루 중 야수와 충돌...부상 없이 교체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주루 중 야수와 충돌해 교체됐지만, 다행히 부상은 피했다.오스틴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 8회초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다음 타자 문보경의 타구가 2루수 쪽으로 향했고, 2루로 뛰던 오스틴과 두산 2루수 강승호가 겹쳤다.오스틴은 강승호와 충돌하며 넘어졌고,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아찔한 장면이 연출됐지만, 다행히 오스틴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충돌했던 2루수 강승호와도 인사를 주고받았다.오스틴의 수비 방해가 인정돼 아웃 처리됐다.LG는 8회말 수비 때 오스틴 대신 문정빈을 1루수로 내보냈다.LG 관계자는 "오스틴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