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 퍼트를 넣고 기뻐하는 욘 람.[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2315012508816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무관중 정책의 변화를 예고했다.
PGA투어는 오는 31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는 하루 50명씩 관람객을 받기로 했다고 23일 골프다이제스트가 보도했다.
또 선수 아내 등 참가 선수가 특별히 초청한 사람도 대회장에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PGA투어는 이런 방안을 담은 이메일을 선수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중단됐다가 지난 6월부터 재개한 PGA투어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무관중으로 치른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선수와 달리 초청 손님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고도 경기장에 입장하되, 입장할 때마다 발열 검사를 받고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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