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배인 ‘황금곰’ 잭 니컬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 영상과 함께 ”필, 50세는 46세보다 많은 걸세“라는 글을 올렸다. 1986년 46세의 나이로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자신과 비교한 것이다.
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50세가 넘은 나이에 다시 해내다니 미켈슨 당신은 정말 감화를 주었다“는 글을 남겼다.
‘장타자’ 존 댈리는 ”미켈슨의 우승은 ‘올드보이’들의 승리‘라고 축하했다.
지난해 미켈슨과 한 조를 이뤄 우즈-페이튼 매닝조와 이벤트성 골프 경기를 가진 바 있는 미프로풋볼(NFL)의 톰 브래디는 “미켈슨은 나의 쿼터백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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