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100954490740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맥스 호마(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등과 함께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임성재(24)와 이경훈(31), 김시우(27·이상 CJ대한통운), 이재경(23·CJ온스타일), 김비오(22·호반건설) 등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컷 탈락하고 혼자 살아남은 김주형은 단독 선두 잰더 슈펠레(미국)와 5타 차 밖에 나지 않아 메이저 대회 첫 톱10도 가능한 상황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대회에 참가한 김주형은 이날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7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파 행진을 벌이다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슈펠레는 이날 4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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