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1년 기념 사진전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2419501003255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가 입주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1층 로비에서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1주기를 맞아 헌정된 사진 30점이 전시됐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터키, 이스라엘 등 대사 40여 명도 참석했다.
개막 행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는 참석자들과 묵념의 시간을 가진 뒤 "러시아는 1년이 넘도록 끔찍한 전쟁을 고집하고 있다"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순수한 침략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만의 문제라거나 서양 대 나머지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 불법적 전쟁은 전 세계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난 한 해의 우크라이나는 저항했고, 강했으며, 단결했다"며 "우린 절대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 우리의 역사와 독립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기획했고, 주한EU대표부에서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줬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1년 기념 사진전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2419521206370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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