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PB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90809353407207bf6415b9ec1439208141.jpg&nmt=19)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 64강전서 산체스는 이상용에 세트스코어 1:3, 강동궁은 박기호와 2:2 승부치기 끝에 0:1 패배했고 사이그너 역시 박명규에 1:3으로 패배하며 나란히 탈락했다.
이번 시즌 PBA행을 선택한 산체스는 초반 2개투어 연속 첫 판 탈락 이후 직전 투어인 3차투어에서 32강에 올라 적응기간을 마치는 듯했으나, 이번 대회 또 한번 64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데뷔 투어 정상에 오른 사이그너는 박명규를 상대로 2세트까지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히 맞섰으나 후반 박명규의 맹공에 고개를 숙였다.
연이은 이변 속 일부 ‘PBA 강호’들은 무난히 32강에 진출했다.
우선 조재호가 박한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고, ‘스페인 강호 3인방’ 다비드 사파타·다비드 마르티네스·하비에르 팔라존도 나란히 아드난 육셀, 권혁민, 김태관를 물리치고 32강에 진출했다.
PBA 32강전은 8일 오후 3시30분부터 저녁6시, 8시30분, 밤11시 네 차례에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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