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콘리(왼쪽)의 득점 함께 축하하는 앤서니 에드워즈.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51531260382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미네소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 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1-110으로 따돌렸다.
1차전을 88-99로 내줬던 미네소타는 이후 4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했다.
통산 7회 우승의 골든스테이트는 NBA 챔피언에 오른 2022년 이후 3년 만의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2라운드 1차전 도중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2차전부터 뛰지 못한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공백 속에 연패로 시즌을 마쳤다.
![줄리어스 랜들(오른쪽)의 슛.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51531440061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랜들을 필두로 앤서니 에드워즈(22점 12어시스트 7리바운드), 뤼디 고베르(17점 8리바운드) 등 미네소타의 선발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에선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28점 6리바운드, 조너선 쿠밍가가 26점으로 분전했다.
3쿼터 한때 20점 차 넘게 벌렸다가 4쿼터 7분여를 남기고 99-90으로 쫓겼으나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의 3점포로 한숨을 돌린 뒤 두 자릿수 격차를 이어가며 승기를 굳혔다.
![데릭 화이트(9번)의 돌파[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51532290074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데릭 화이트가 3점포 7개를 꽂는 등 34점을 폭발했고, 제일런 브라운이 26점 12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뉴욕은 조시 하트가 24점 7리바운드, 제일런 브런슨이 22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시리즈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6차전으로 끌려가게 됐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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