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의 페탈링 자야 시 '세리 셀랑고르 골프클럽'(남자부: 파72, 6246m, 여자부: 파72, 5463m)에서 열린 ‘셀랑고르 국제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여자팀 박예지(67, 73, 71), 유민영(80, 78, 85), 양효진(72, 80, 75)이 최종합계 681점으로 단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개인전에서는 중국의 왕이샹이 이 3라운드 최종합계 3언더파 216타로정상에 올랐다.
중국의 왕이셴은 셀랑고르 마스터스에서, 박예지는 제119회 말레이시아 아마추어 오픈에서 모든 비용(항공료 제외)을 제공하는 티켓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월 1일 기준아시아태평양 지역 핸디캡 8 이하의 12~18세 선수들이참가 했다.
단체전은 남자 4명, 여자 4명으로 구성되어5개국 8개팀이 참가를 했고, 개인전은 10개국에서 104명의선수가 참가하여 3라운드 대회로 진행 되었다.
왕이샹은 "먼저, 저를 골프 선수로 키워주신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우승은 제 골프 인생의 큰 출발입니다. 앞으로 이곳에 돌아와 세 번째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우승 소감을 밝혔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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