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24일 이상범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수석코치로 선임된 정선민은 WKBL 챔피언결정전 MVP 1회, 정규리그 MVP 7회, 베스트5 14회 등 화려한 선수 경력을 보유한 여자농구 레전드다. 특히 2003년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시즌 WKBL 최초의 일본인 지도자로 팀에 합류했던 모리야마 도모히로 코치도 다음 시즌에도 하나은행에서 계속 활동한다.
모리야마 코치는 일본 B리그2 후쿠시마 파이어본즈, 니시노미야 스토크스, 고베 스토크스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23-2024시즌 고베 스토크스 감독으로 재직 시 이상범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한 바 있어,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추가로 김지훈 전 휘문고 코치도 하나은행에 새롭게 합류했다. 하나은행은 5월 20일 소집을 시작으로 2025-2026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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