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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양, 파운더스컵 1R 단독 선두...9언더파 63타로 투어 첫승 노린다

2025-09-04 20:14:10

정태양. 사진[연합뉴스]
정태양.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5세 정태양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첫날 선두로 뛰어올라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정태양은 4일 전남 영암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합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김태훈, 송민혁(8언더파 64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2018년 데뷔한 2000년생 정태양은 아직 정규투어 우승이 없다. 2022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위, 지난해 군산CC오픈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10번 홀부터 시작한 정태양은 6번 홀(파5)에서 약 7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7-8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송민혁. 사진[연합뉴스]
송민혁.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신인왕 송민혁은 2번 홀(파3)에서 4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는 "하반기를 시작하며 샷감이 올라왔다"며 "내년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도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쳤다. 2020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승리가 없는 그는 "시드가 올해 마지막이라 하반기 시드 유지가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2승의 옥태훈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10위,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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