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관중의 응원을 받는 매킬로이.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51231000600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매킬로이는 5일 아일랜드 K 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 1라운드 도중 경기 진행 속도가 늦다는 이유로 경기위원회 경고를 받았다. 경기위원이 초시계로 매킬로이의 경기 시간을 직접 측정하며 감시했다.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친 매킬로이는 "6번 홀 이후부터는 급하게 쳤다"며 "(경기위원회가) 상식이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상식적으로 우리 조가 시간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는 걸 알 텐데 고려하지 않았다. 관중 이동을 기다려야 하고, 방송 카메라 2대 때문에도 자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도 경기위원과 싸우지 않고 참은 건 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나초 엘비라(스페인) 등 3명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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