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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21연승' 신진서, 한국 6년 연속 우승 이끌어...누적 상금 100억 돌파

2026-02-06 22:05:00

한국의 농심배 6연패 이끈 신진서 9단.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농심배 6연패 이끈 신진서 9단. 사진[연합뉴스]
한국 바둑의 에이스 신진서 9단이 세계 무대에서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신진서는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4국에서 일본 이치리키 료 9단을 18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으며 한국의 6년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 바둑은 이창호 9단이 이끌던 1~6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6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진서는 사흘간 일본 이야마 유타 9단, 중국 왕싱하오 9단, 이치리키 9단을 연파하며 3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써 농심배 21연승을 기록했고, 이치리키 상대 8전 전승의 압도적 우위도 이어갔다. 2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 일본의 도전을 무산시키며 2013년 이래 일본 기사 상대 45전 전승 기록도 유지했다.
신진서 9단 입단 후 연간 상금 내역. 사진[연합뉴스]
신진서 9단 입단 후 연간 상금 내역. 사진[연합뉴스]
신진서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배분액 1억5천만원, 3연승 상금 1천만원, 대국료 300만원 등 총 1억6천300만원을 획득했다. 기존 상금과 합쳐 통산 상금이 100억5천648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이창호(107억7천445만원)·박정환 9단(103억6천546만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누적 상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만 25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최고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한편 함께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에서는 유창혁 9단이 중국 위빈 9단에게 196수 만에 흑 불계패해 우승 문턱에서 물러났다. 중국이 2년 연속 우승했다. 농심신라면배 우승 상금은 5억원, 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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