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 승리를 기뻐하는 인삼공사 선수들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052142220521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인삼공사는 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kt를 99-95로 이겼다.
인삼공사는 중요한 일전을 잡고 시즌 20승(16패) 고지를 밟아 단독 4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0월 22일(인삼공사 93-89 승), 올해 1월 16일(kt 89-86 승)에 이어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 중 세 번째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전에서 인삼공사는 35.9초 전 오세근의 골밑슛, 12.3초 전 이재도의 자유투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98-95를 만든 뒤 수비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이재도가 3점 슛 3방을 포함해 19점 14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윌리엄스가 18점 9리바운드, 오세근이 14점을 보탰다. 박형철이 4쿼터와 연장전의 3점 슛 3개 등 12점을 넣었다.
kt 는 허훈이 더블더블(24점 10어시스트), 김영환이 23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빛을 잃었다.
안양 KGC인삼공사 99(23-21 21-26 11-22 29-15 <연장> 15-11)95 부산 kt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